배우 김성녀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펼치고 있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2000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공간 혜화, 아름다운극장, 후암씨어터, 허수아비소극장, 스튜디오 SK 등의 공연장과 야외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월드2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배우 김성녀가 조직위원장을 맡아 펼치고 있는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2000년도에 시작해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대한민국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예술공간 혜화, 아름다운극장, 후암씨어터, 허수아비소극장, 스튜디오 SK 등의 공연장과 야외 곳곳에서 펼쳐진다. (사진/월드2인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울일보/배영배기자 기자)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관조와 실천'을 주제로 108개의 특별한 2인극들이 대거 참여한 예술축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시대적 현상을 관조하고 세상을 바라보고 본질을 꿰뚫어 의식적, 능동적 활동 의지를 불러일으켜 실천적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막식 축하공연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 열풍을 일으키며 대학참가작 부문,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영상 스트리밍으로 진행할 예정인 해외초청작 부문 등 다채로운 2인극 108편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시민들이 순수공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표현 양식의 새로움과 움직임의 독창성 을 살려 시민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극적 행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또, 구경과 관조가 이 시대의 중요한 현상 중에 하나로 본질을 꿰뚫어 의식적, 능동적 활동 의지를 보이며 실천적 삶으로 나아가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전문적으로 진화 및 성장에 대해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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