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호 의원,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료 현실화 촉구. (사진/경기도의회) 
유영호 의원,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료 현실화 촉구. (사진/경기도의회)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 의원은 보육료 현실화를 통해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영호 의원은 “정부가 최근 5년(2016~2020년)간 저출산 대책에 투입한 예산은 150조원에 달하고 있으나 정부의 저출산 예산은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 의원은 “출산율만을 올리기 위한 현금 지원 정책보다는 저출생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실효성 있는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설립유형 간 어린이집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협력과 상생의 보육환경 조성, 현장 중심의 보육문화 정착, 보육정책위원회의 운영방식 개선, 보육과 관련된 다양한 돌봄 정책의 통합논의, 경기도 어린이집 관리시스템 적극 활용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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