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저녁 7시, 정인경 박사가 진행하는 영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 강의에 대한 포스터 (사진/국립세종도서관)
오는 27일 저녁 7시, 정인경 박사가 진행하는 영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 강의에 대한 포스터 (사진/국립세종도서관)

(서울일보/김영미 기자)국립세종도서관이 10월 ‘과학으로 잇는 인문학’ 강연이 27일 저녁 7시 온라인으로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정인경 작가를 초대 ‘역사와 문화로 이해하는 과학인문학’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강연 신청은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연은 과학과 기술에 대한 역사의식을 살펴보고 과학기술의 발전과 이면의 사회적 문제를 함께 다룸으로써 한국 과학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탐색해본다.

정인경 작가는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2’, ‘과학을 읽다’, ‘뉴턴의 무정한 세계’ 등의 저서가 있다.

박병주 관장은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현대 사회에서 윤리적 문제로 대두 과학기술을 생산 맥락을 이해하고, 일반 국민과 인문학자들이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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