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이 '2022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전'을 개최, 오는 10월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은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관현악곡으로 주제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시간은 8~12분 내외의 초연곡으로 5명이내 협주는 가능하다. (사진/예술의전당)
예술의전당이 '2022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전'을 개최, 오는 10월 2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공모전은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관현악곡으로 주제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시간은 8~12분 내외의 초연곡으로 5명이내 협주는 가능하다. (사진/예술의전당)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이 2022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작품을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를 대상으로  초연 작품을 모집한다. 

이번 창작곡 접수는 10월 20일까지 지원신청서, 악보 및 미디파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11월 중 5개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각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2022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교향악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주할 교향악단과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이 추후 '2022 교향악축제'에 연주될 시에는 작곡가들에게 작품사용료 300만원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교향악축제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는 동시에 클래식음악 발전을 앞당기는 순수 창작곡들은 창작음악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이번 공모의 최종 목표는 우리의 창작 교향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으로, 동시대의 작곡가들의 음악이 더 많이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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