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 / 고영준 기자 ) 5일부터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지키기 위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나주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3명의 대원으로 구성되어 매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가스·화재 감시, 안전진단, 생활의료서비스 제공, 위험요소 사전제거 등을 지원한다.
순찰대는 독거노인 가구등을 방문해 소방시설 점검, 활력징후 측정 등 건강 체크, 파손물품 제거 등 생활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또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시 복지사업관련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현장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주민의 생활 복지 향상과 소방안전 정착을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를 전면 시행함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