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칠곡군이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칠곡군청)

(신영길 기자) 칠곡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5천 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도,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 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간부회의와 전부서 실적보고회 등을 개최하고 내부행정망을 이용 매주 실적을 게시하는 등 신속집행 추진을 지속적으로 독려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칠곡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2천 782억 원 중 1천 807억 원을 집행해 행안부에서 제시한 목표치 61%를 4% 상회하는 65%를 기록했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라는 난관과 신속집행의 추진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 이라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회복과 확장적 재정 운용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경북도 평가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의성군, 5년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의성군, 5년연속 지방재정 신속집행 ‘우수기관’ (사진/의성군청)

(임성계 기자) 의성군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행정안전부 2021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상북도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재정인센티브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천5백만원을, 경상북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의성군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평가에서도 행정안전부 최우수기관, 경상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예산집행의 효율성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다.

평가 항목은 /재정 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집행실적 등 3개 분야로 의성군은 3개 항목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의성군은 지역경제의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 집행에서 목표액 1,163억원 대비 1,542억원을 집행해 목표보다 379억원을 초과 달성하여 위축된 민간의 경기부진을 보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외적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경제여건 속에서도 급격하게 위축된 민간경기 보강과 지역경제 도약을 위하여 상반기 70% 집행을 목표로 연초부터 예산집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강도높은 신속집행 업무를 추진한 결과다.


군위군,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복지관 운영 

군위군,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복지관 운영 (사진/군위군)

(임성계 기자) 군위군 의흥면에서는 14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연계1, 2리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맞춤형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날 군위군보건소와 안동의료원에서는 무료 의료서비스 지원, 경상북도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는 이불빨래와 장수사진 촬영, 호접란 화분 만들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미용서비스와 칼갈이 봉사, 의흥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파우치 만들기와 홍보물품 배부 등 여러 기관에서 함께 참여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주민들의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체험 기회로 모처럼 웃음을 되찾는 하루가 됐다.

사공열 의흥면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연일 폭염으로 힘든 시기에 기꺼이 마을까지 찾아와 봉사해주신 의료진과 봉사단체에 감사하다”며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더욱 힘을 얻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 문화플랫폼 ‘모디684’ 개관

안동시는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개관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안동시청)

(신영길 기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일환으로 (구)안동역을 문화재생하여 새롭게 조성한 문화플랫폼 ‘모디684’의 개관행사를 16일(금) 문화홀과 모디광장에서 개최했다.

‘모디684’는 도시의 활력과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도시이야기를 하며, 도시문제와 이슈, 의제를 풀어가는 시민공회가 진행되는 거점공간이다. 또한, 공연과 전시, 회의, 퍼포먼스 연습, 팝업스토어, 미디어 스튜디오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새롭게 단장한 문화플랫폼 ‘모디684’ 개관식에서는 그동안 지역민의 애환이 서린 90여 년 역사의 안동역을 추억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향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작가단체인 신세기청년작가회의 작품전시(모디갤러리)와 안동맘스의 마켓데이 프리마켓(광장)이 진행됐고, 광장무대에서는 지역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풍물, 지신밟기로 흥겨운 개관 분위기를 냈다.

야외 행사는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실내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초청자로 제한하여 소규모로 실시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문화플랫폼 ‘모디684’가 지역민과 관광객이 자유롭게 활용하는 공간이자 다양한 실험사업과 회의, 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거점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천시, 창업보육공간 이용 창업자 모집 

김천시, 창업보육공간 이용 창업자 모집 (사진/김천시청)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율곡동에 소재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의 창업보육공간을 사용할 창업자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강원·경북·대구’권역 지역의 거점으로 구축한 교육장이며, 매년 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하여 관련 기업의 인재 양성을 주된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는 AI·BC 교육을 위한 교육실 2실, 50여명이 자리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중회의실, SW개발실과 더불어 테스트 베드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창업보육공간 3개실을 추가로 구축하였다.

창업보육공간의 입주자격은 ‘강원·경북·대구’소재한 예비 또는 3년 미만초기 창업자이며, AI․SW 기술을 활용 또는 융합한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관련이면 된다.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구축한 창업보육공간은 지역 내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창업을 무료로 지원하고, AI․BC 등 4차 산업혁명의 新기술 분야에 대한 창업자들의 아이디어 교류, 협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 및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 우륵박물관 가야금 체험 진행 

고령군, 우륵박물관 가야금 체험 진행 (사진/고령군청)

(이미길 기자) 고령군 우륵박물관에서 9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약 14년간 진행되어 오고 있는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은 현재 7월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고령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문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다.

올해는 2주 과정(주말 진행) 4기수 1일 과정 1기수를 진행하여 50팀 접수를 받고 있으며, 현재 30팀 정도 신청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며 10월까지 신청접수를 계속 받을 예정이다. 매년 50팀정도(약 15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을 해오고 있을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프로그램은 가야금 제작 및 연주 체험의 계기를 마련하여 고령을 알리고 가야금 인구 저변 확대 및 국악 고장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함으로써, 고령군 가야금 명장(김동환)님과 진행된다.


영주시 ‘원당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선정 

영주시 ‘원당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선정 (사진/영주시청)

(박종국 기자) 영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원당천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푸른 水를 사랑한 영주선비…원당천’이라는 주제로 공모에 출품해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기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뿐만 아니라 휴식·문화 공간 등 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가꾸기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자원·환경 등 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안부 평가단은 전국에서 출품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사업의 적정성과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및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했으며, 평가 과정에서 서면 심사 및 현장 평가가 병행 실시됐다.

시는 원당소하천에 자연석 쌓기 호안(護岸)으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하천 주변에 목교, 징검다리, 산책로, 쉼터 등 친수(親水) 시설물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봉화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호응 

봉화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호응 (사진/봉화군)

(박종국 기자) 봉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6월 9일부터 7월 16일까지 지역 초·중등 8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실내 활동 증가에 따른 지역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자,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이들의 올바른 미디어 사용습관 형성에 나선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에 대한 자가진단을 해보고, 영상, 샌드아트, 만화 등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미디어 과의존의 위험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7~8명의 또래들과 함께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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