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

(칠곡=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칠곡군)

(신영길 기자) 칠곡군은 3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군민 참여단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민 참여단은 앞으로 여성친화정책 제안 및 홍보,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등의 활동을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기간인 2025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고, 여성정책 제안 및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군민참여단이 민관협력의 기틀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성평등 행복도시 칠곡 건설을 위해 생활밀착형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5년간 사업추진에 따른 평가결과 우수한 실적으로 2020년 재지정 되어 2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 5대 목표별 정책과제를 추진한다.


의성군, 백신 접종 어르신 안심 목걸이 제공 

사진=의성군제공

(임성계 기자) 의성군은 의성·금성·안계노인복지관에서 이용회원 중 코로나19 예방백신 2차 접종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어르신들에게 자체 제작한 백신접종 안심 목걸이를 6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안심 목걸이는 이용회원들간 백신접종 여부를 쉽게 식별 하게 하고, 코로나19에 대한 심리적 안정유도와 백신접종 참여자의 자긍심 및 공동체의식 제고, 그리고 예방접종 동기 부여에 따른 접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예방접종증명서 등을 확인하여 2차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난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노인복지관의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고, 백신예방접종 유형별(1차·2차)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경로식당, 노래교실, 관악기강습, 체육활동 등 감염 우려가 커 미운영 중인 사업들을 안심목걸이 착용자 중에서 우선 모집해 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백신접종은 스스로의 안전과 우리사회의 일상회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접종 완료자는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새마을협, 환경정화 캠페인

(군위=임성계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4일 쾌적하고 깨끗한 삼국유사면을 만들기 위해 삼국유사면 이주단지 일대 환경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군위군)

(임성계 기자) 군위군 삼국유사면 새마을협의회는 4일 쾌적하고 깨끗한 삼국유사면을 만들기 위해 삼국유사면 이주단지 일대 환경정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박종만 협의회장, 김수자 부녀회장 등 남녀 새마을지도자 20여명은 삼국유사면 이주단지 일대 각종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박종만 협의회장은 “농사일로 바쁜시기에도 이른 아침부터 적극 동참해준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면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상규 삼국유사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활동에 힘써주신 참가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쾌적하고 살기좋은 삼국유사면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환경의 날 국토 대청결 운동 실시

(예천=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4일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사진/예천군)

(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4일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공무원 100여 명은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중심 시가지와 시내 전역에서 불법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내 집 앞과 내 가게 주변은 평소에도 스스로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예천사랑운동과 연계해 ‘클린예천 범 군민운동’의 지속적인 확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주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6일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금년 현충일 추념식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을 두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됐다.

이날 추념식에서는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추모 묵념 및 조총발사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참석하지 못한 보훈가족 및 일반시민들은 가정 내에서 조기게양과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데 동참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이다”라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늘 마음에 새기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시, 약용작물 ‘지황 원종 종근’ 위탁생산 계약

(안동=신영길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과 생산자간에 약용작물인 지황(품종:토강) 원종 종근 위탁 생산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사진/안동시)

(신영길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전북 익산 소재)과 생산자간에 약용작물인 지황(품종:토강) 원종 종근 위탁 생산에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약용작물 국내 육성 품종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한 원종 위탁 생산 단지화와 약용작물 재배 농가에 우량 종근 보급을 위해 필요하다.

지황 종근 위탁 생산은 2019년 4개 농가로 시작해 올해는 11개 농가, 2ha(비닐하우스 40동)에서 조직배양묘와 원종 종근을 이용하여 우량 종근을 생산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황 재배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이 지역(임하면)은 하우스 재배단지 전작으로 수박을 재배 후 7월 말~8월 초에 지황 조직배양묘와 종근을 정식하여 11월 하순경에 수확, 선별 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전량 납품할 계획이다.

종근 생산 농가는 이모작이 가능하며, 농가 조수익이 타작물 대비 2~6배 향상이 기대되며, 지황 재배 농가들의 경우 이번 사업으로 생산된 우량 종근 보급으로 지황의 상품성과 수량성 증대로 농가소득 증대가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약용작물 전문가 자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재배기술 지원을 통하여 우량 지황 종근 생산 단지화로 육성하여, 종근 생산 농가에는 고정적 소득보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청통면 약초재배농가 일손 돕기

(영천=유병철 기자) 영천시 관광진흥과 직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는 청통면의 한 약초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 관광진흥과 직원들과 문화관광해설사는 2일, 코로나19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청통면의 한 약초재배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일손 돕기는 관광진흥과 직원뿐만 아니라 영천의 문화유산, 관광자원, 역사 등에 대하여 전문적인 해설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제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를 포함한 약 20명 정도가 참여해 약초의 꽃망울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3일에는 복지정책과, 종합민원과, 과수한방과, 안전재난하천과가 부서별 10여 명씩 3,300㎡ 규모의 화산면 마늘밭, 자양면 사과밭 등을 찾아 농촌일손 돕기에 땀 흘렸다.

더운 날씨와 쏟아지는 비에도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을 본 농가주 장 모씨는 “지금 같은 농번기에는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었는데, 오늘같이 적시의 일손 돕기가 단비처럼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산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경산=라지원 기자) 경산시는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사진/경산시)

(라지원 기자) 경산시는 6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전몰 장병의 명복을 빌고,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충절을 기리고자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가족 등 150여명 정도로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오늘의 번영과 평화는 조국에 목숨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자주독립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했던 고귀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 ‘죽곡 댓잎소리길’ 정비사업 완료 

(달성=라지원 기자) 달성군은 다사읍 죽곡리 강창교 일원 고수부지에 위치한 죽곡 댓잎소리길의 경관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5월 14일에 완료했다. (사진/달성군)

(라지원 기자) 달성군은 다사읍 죽곡리 강창교 일원 고수부지에 위치한 죽곡 댓잎소리길의 경관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정비사업을 5월 14일에 완료했다.

대나무 울타리 및 문주, 플랜트 등 대나무를 소재로 한 이색적인 시설물을 설치하고, 대나무 썬베드와 의자 등을 추가해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대나무숲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힐링명소의 기능을 강화했다.

현재 죽곡 댓잎소리길에는 약 800m의 산책로를 따라서 대나무 8,000여본 정도가 숲을 이루고 있다. 줄기가 검은 오죽 및 노란 금죽 등 여러 종류의 대나무를 볼 수 있는 죽림원, 팬더 조형물과 함께 사진 찍기 좋은 죽림욕 쉼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이 곳은 작년 명칭 공모를 통해 ‘죽곡 댓잎소리길’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시원한 바람소리 가득한 죽곡 댓잎소리길에서 산책하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아름다운 대나무의 모습을 많이 담아가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도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청도=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6일 청도읍 송읍리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청도군) 

(김경곤 기자) 청도군은 6일 청도읍 송읍리 충혼탑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은 코로나19로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하여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보훈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150여 명이 참석해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 일제히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5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국기에 대한 경례,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낭독 순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여러분을 오늘 행사에 모시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며, 군민 모두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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