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 5건 심의-의결

(경북=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21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양 및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등 5건에 대해 원안 및 조건부가결 심의·의결했다. (사진/경북도)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21일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영양 및 성주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등 5건에 대해 원안 및 조건부가결 심의·의결했다.

‘영양 용도지역 변경’건은 영양군 영양읍 하원리 일원, 영양소방서 신설을 위한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16,509㎡) 변경 건으로 위원회 심의결과 원안가결 했다.

소방서 신설은 영양지역의 재난현장 대응능력 제고 및 골든타임 확보 등을 위해, 2017년 ‘경상북도 제10차 소방력 보강계획’ 반영과 2018년도 부지선정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총사업비 123억원(도비98, 군비25)을 투입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기존 영양119안전센터에서 소방서로 확대 신설 돼 신규 소방인력 및 확충과 장비 보강 등이 이뤄지게 된다.

따라 긴급 상황발생시 초동대처와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소방행정이 가능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성주 용도지역 변경’건은 성주군 성주읍 삼산리 538번지 일원, 기존 가축분뇨처리시설 확장 및 소각장 증설 등 집적화를 위한 용도지역 변경 건으로, 심의결과, 삼산교 인근의 하천과 접한 구간 일부를 조정 변경하는 것으로 조건부가결 했다.

특히, 기존 유사 관련 시설이 밀집된 주변지역에 폐자원 에너지 소각열을 활용한 마을공동 재배온실사업과 주민수익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발전시설, 주민쉼터조성 등 주민 참여형 수익사업과 복지사업을 병행 기피시설 님비현상 극복과 더불어 장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권영세 안동시장, 봄철 농촌 일손 돕기 앞장

(안동=신영길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임하면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안동시)

(신영길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은 24일 직원들과 봄철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임하면 사과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5월부터 6월까지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안동시청 각 실·과·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중심으로 벼, 과수, 채소, 밭작물, 축산 등 전 분야에 대해 독거농가, 장애농가 등 어려운 농가를 우선 선정 일손 지원에 나섰다.

한편, 권영세 안동 시장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로 삼고, 농민들 어려움을 경청 신속히 시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인력난에 빠진 농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농가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군, 티켓-체험-관람형 관광상품 출시 운영

(울릉=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개별여행으로의 전환에 부응하기 위하여 크게 티켓형, 체험형, 관람형 관광상품으로 나뉘어 출시·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울릉군)

(이성배 기자) 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개별여행으로의 전환에 부응하기 위하여 크게 티켓형, 체험형, 관람형 관광상품으로 나뉘어 출시·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티켓형 관광상품에 ‘e-누리 상품’ 및 ‘울릉 아일랜드투어패스’가 속하며 2020년 출시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

‘e-누리 상품’은 숙박·관광지·가맹점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현재 여러 관광 관련 업체와 협력하여 다양하게 구성 할 예정이며, ‘울릉 아일랜드 투어패스’는 버스·관광지·가맹점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버스 및 관광지 단독 이용권을 출시 할 예정이다.

체험형 관광상품으로는 울릉도 옛길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힐링로드’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리분지, 신령수 등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체험! 경북 가족여행’이 있으며, 울릉도 바다 속을 직접 다이브하여 체험 할 수 있는 ‘울릉 바다 속 이야기’가 있다.

또한, 관람형 관광상품으로 커플·연인, 신혼·일반부부를 대상으로 울릉도 관광지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렌터카 비용을 지원하는 ‘커플여행 상품’과 울릉천국 아트센터 및 가수 이장희를 활용하여 야간공연을 진행하는 ‘천국夜行(야행)’을 운영 할 예정이다.

천국夜行(야행)은 경상북도 야간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울릉 바다 속 이야기는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실시할 예정이다.


경산시,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

(경산=라지원 기자) 경산시는 24일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경산시)

(라지원 기자) 경산시는 24일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성조 경북행정부지사, 김주령 경산시부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사회복지시설 센터장,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위탁운영 기쁨의복지재단(사회복지법인)에서 경산시에 사랑의 쌀10kg 100포(3,500천원상당)을 기탁하여 읍면동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경상북도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산시 진량읍 대구대로 218 3층(대구대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문기관 활동내용은 노인학대 전문상담, 노인학대 신고접수 및 현장 조사, 노인학대 예방교육 등을 하며,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청도군, 고령군, 칠곡군 6개 시·군을 경북 남부 관할구역으로 활동을 할 것이다.


달성군,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 실시

(달성=라지원 기자) 달성군이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0세대의 건강 관리와 생활 어려움 청취 등 안전을 점검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을 실시한다. (사진/달성군)

(라지원 기자) 달성군이 24일부터 28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 600세대의 건강 관리와 생활 어려움 청취 등 안전을 점검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사업을 실시한다.

달성군은 대구시 구·군 가운데 최초로 2013년 이 사업을 시작하여 매년 2회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행정·세무·시설직 공무원 등 복지담당이 아닌 공무원들도 대거 참여하는 등 올해로 9년째 접어들었다.

300명의 공무원들은 직접 취약계층 대상가구를 방문해 이불, 식료품 등 동절기 및 하절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 수요 파악 및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 연계하는 등 생활전반을 꼼꼼하게 챙겨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복지기관에서 급식을 장기간 제공하지 못함에 따라 건강관리에 문제가 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간편하게 데우거나 조리해서 드실 수 있는 삼계탕, 육개장, 소고기미역국, 누룽지, 밑반찬 등 간편식을 전달해드린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창구는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이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도 항상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의성군, 신공항 공동합의문 이행 행정협의체 개최

(의성=임성계 기자) 의성군은 20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의성군 행정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의성군)

(임성계 기자) 의성군은 20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의성군 행정협의체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구성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과 5개 담담으로 구성되어 2번의 실무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실무회의 결과 중점사항 협의 및 조정, 공동합의문의 주요 쟁점 및 문제점, 관련기관 협의내용, 전문가 자문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며 진행됐다.

향후 행정협의체는 월1회 실시하는 실무회의를 2회로 확대하여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분기별 행정협의체 회의를 통해 공동합의문 이행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가 각 세부사업에 대해 실무적으로 꼼꼼하게 챙기고, 이를 통해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건설하며 의성군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군위, 인력난 해소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

(군위=임성계 기자) 군위군은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군위군)

(임성계 기자) 군위군은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는 14일 민원봉사과, 안전관리과를 시작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 인력을 활용, 담당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정과는 20일 변예지 농정과장를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성면 백학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솎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조금이나마 극복되기 바라고,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농민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일반인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급 유관기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상주시,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 추진

(상주=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동물 구조·보호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상주시)

(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늘어나는 유기동물 발생을 방지하고 유기동물 구조·보호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을 줄여나가기 위해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마당개 중성화 지원사업은 마당(실외)에서 기르는 5개월 이상 개 150마리(암컷)를 대상으로 새끼를 가지지 못하도록 무료로 시술을 하는 사업이다. 개 소유자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만 65세 이상)인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6월 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마당개 중성화사업은 개를 인식할 수 있는 정보가 담긴 마이크로칩을 몸에 삽입하는 내장형 동물등록이 필수다. 미등록 개는 동물등록 절차를 병행하여야 하며 동물등록비로 자부담 1만원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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