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억 투입 농산어촌 개발-시설 확충

(김경섭 기자) 예천군이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과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억 원을 투입한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연차사업-은풍‧호명·감천·보문·개포면 기초생활거점 육성 47억 원 ▲마을만들기 사업-유천면 성평리 등 8개 지구 20억 원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풍양면 공덕2리 등 4개소 23억 원을 들여 살기 좋은 지역건설을 위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신규로 추진하는 유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은 총 사업비 40억 원으로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우선 투입해 면 소재지 거점 공간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마을 기초생활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38개소에 5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제공과 복지 농촌건립을 위한 농촌마을 종합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업기반시설은 수리시설 개보수,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밭기반 정비, 기계화 경작로 포장 등 정비 및 확충을 위해 23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 관리와 기계화 영농으로 노동생산성을 향상시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아울러,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 88억 원 중 올해 30억 원의 사업비로 용문면 사부리, 두천리 일대에 저수지, 양수장 각 1개소를 설치하는 ‘사부지구 소규모용수개발 사업’을 상반기에 실시설계 완료하고 경상북도로부터 시행계획을 승인받아 하반기에는 사업을 착공해 2023년부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김학동 군수는 농촌지역의 특색에 맞는 개발을 통해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시설과 기초생활시설 등을 확충해 생활편의 증진뿐만 아니라 주민숙원사업 해결로 군민 만족과 행정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 매년 20% 이상 성장 

의성군, 농기계임대사업 매년 20% 이상 성장

(임성계 기자) 의성군은 2020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대건수는 7081회, 이용일수는 10,730일로 2019년 대비 125%, 2018년 대비 158% 증가하여 매년 20% 이상의 비약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농업기계화 촉진을 위해 2009년부터 농업인이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도 다양한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를 통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감에 따른 농가부채 경감뿐만 아니라 수작업으로 하던 파종, 수확, 선별 작업을 기계화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농작업율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의성군은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근 시군에 비해 저렴하게 농기계를 임대하고 있으며, 농가편의를 위해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입출고하고 콩콤바인, 소형트랙터, 승용관리기 등 1톤 화물차에 실리지 않는 농기계를 운송하는 등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여 농업인들로부터 효자사업이라 불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의성군은 작년에 점곡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여 4개의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0종 748대의 농기계를 구비하여 대농업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다인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하여 수요가 많은 농용굴삭기, 잔가지파쇄기, 승용제초기, 논두렁조성기 등 20종 100대의 신규농기계를 확보해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기계를 임대하려면 임대사업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본소 및 해당지역 임대사업소에 전화 또는 방문 예약하면 된다.


봉폴리머-형제건설, 군위 교육발전기금 기탁

㈜봉폴리머에서 군위군교육발전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성계 기자) 1월 4일, 6일 ㈜봉폴리머, 형제건설(경북 군위군 우보면 소재)은 군위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1천만 원, 3백6십5만 원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에 각각 기탁했다.

봉폴리머 소봉기 대표는 “군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주민들의 따뜻한 도움 덕분에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보답하고자 지역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한다”라고 말했다.

형제건설 장재봉 대표도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가운데 특히 학업에 어려움에 처한 군위의 학생들을 위해서 매일매일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3백6십5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 군위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 농정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배부

(박재서 기자) 영양군은 농업인들이 더욱 쉽게 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조사업을 접할 수 있도록 2021년도 농정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해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지역농가에 배부하였다.

올해로 6번째 제작하여 배부하는 보조사업 안내책자에는 사업명, 지원대상, 지원단가, 신청일정 등 사업별 세부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각각의 사업들을 부서별로 구분하고 사업별 담당자 및 연락처를 기재해 사업관련 문의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어 마을 이장, 농업인들에게 업무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또한 보조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고, 법을 몰라서 보조금 환수 및 제재부가금 부과 등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20. 1. 1.)에 따른 유의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농가들이 농정분야 지원 사업의 정보를 몰라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책자를 조기에 발간했다”며 “보조사업을 신청하는데 있어 이해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당 보조사업을 어느 부서에서 하는지, 언제 하는지 등 정보를 제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영주시,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영주시,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

(최기탁 기자) 영주시는 1월 11일 2021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2억 9,600만원(13,411건)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분 등록면허세 부과대상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각종 면허 소지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면허의 종별 구분에 따라 제1종에서 제5종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없이 현금자동출금기(CD/ATM기)를 통해 카드, 본인 통장으로 조회·납부 할 수 있으며, 카카오 및 네이버 등 PAY앱, 인터넷뱅킹, 위택스(스마트위택스 포함), 인터넷지로, ARS(1522-3223), 농협가상계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등록면허세(면허분)는 지역민들을 위한 각종 건설 및 주민복지 사업에 쓰여지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납부기한까지 꼭 납부해 줄 것과 자동이체신청자는 통장을 미리 확인해 잔액이 부족해 체납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봉화군 비나리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 ‘1등급’ 

봉화군 비나리마을, 농촌체험 휴양마을 ‘1등급’

(최기탁 기자)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체험 휴양마을 326개소를 대상으로 경관·서비스와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등급은 1·2·3등 외 4개 등급이 있으며,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관광, 위생,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326개 휴양마을 중 16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에서는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과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청량산비나리마을은 2013년부터 매해 5회씩 귀농학교를 운영하며 도시민 농촌 유입 확대 및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 예비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사체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먹거리만들기체험(사과조청고추장, 사과대추차) 그리고 낙동강 상류에서 즐길 수 있는 래프팅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칠곡군, 군청 전 직원 670만원 기탁 

칠곡군, 군청 전 직원 670만원 기탁

(신영길 기자) 칠곡군청 직원일동은 1월 8일 ‘희망2021나눔캠페인’ 성금으로 67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는 직원 개인별 기부(320만 원)외에도 사회복지직공무원모임(50만 원), 건축직공무원모임(30만 원), 간호직공무원모임(20만 원) 등이 참여했다.

또 주민생활지원과(200만 원)와 보건소(50만 원)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상주시, 모동면 종교시설 방역수칙 준수 점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모동면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 여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최규목 기자) 상주시 모동면은 담당부서인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지난 8일, 10일 면 관내의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운영 여부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종교시설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이 17(일)까지 2주간 연장된 데 따른 것이다. 직원들은 대면 예배(미사) 진행 여부를 점검하고 방역특별대책 기간 동안 시설 미운영을 권고했다. 또 10일(일)에도 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별 현장을 점검했다.

이종진 모동면장은 “대면예배 진행 등 방역수칙을 위반 사실이 있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종교시설로 인한 감염병 확산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부분 종교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하고 있지만, 우리 사회와 시민을 위해 위반하는 곳이 한 곳도 없도록 모든 종교인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천시, 한옥건립 지원사업 신청 접수 

김천시, 한옥건립 지원사업 신청 접수

(최규목 기자) 김천시에서는 전통한옥문화 활성화를 위해 1월 25일까지 한옥건립 지원사업을 신청 접수한다고 한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김천시와 함께 경상북도에서 미래의 건축자산인 한옥을 활성화하고 경북형 한옥문화 활용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총 4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김천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 이상의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하는 한옥 건축물이 해당된다.

김천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는 “한옥건립 지원사업을 통해서 전통한옥문화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가옥인 한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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