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 홍수정학생

(안삼용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은 간호학과 2학년 홍수정 학생이 ‘2020년 전국 전문대학생 학습방법 경진대회’에서 자기주도학습 에세이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홍수정 학생은 대회에서 ‘위기를 기회로!’라는 주제로 에세이 분야에 참여해 나만의 시간표 짜기, 공부하는 공간 분리하기, 친구들과 함께하는 그룹 인터넷 화상 공부 방법을 에세이로 작성해 장려상을 수상, 전국 도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다.

홍수정 학생은 “코로나 19로 인해 재택수업을 하는 동안 더 효과적인 학습을 하려고 나만의 여러 가지 공부법을 만들어 노력하고 있었으며, 많은 학생들과 공유하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수상까지 해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유동 총장은 “우리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학년도 1학기 전체를 비대면-온라인 수업 운영을 결정했다”며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이 대견스럽고, 대학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의 질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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