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상주시민운동장에서 무료배식 행사를 실시했다.

(최규목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상주시민운동장 (신관)에서 무료배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럽게 조리한 700인분의 음식은 지역아동센터에 200인분, 그리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00명에게 전달 되었다.

정영주 회장은 “이번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활력이 생기고 코로나19 조기 종식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상주시지구는 현재 8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 하고 있으며, 무료배식 행사, 찾아가는 빨래방(행복한빨래터) 서비스, 식사배달사업 등 상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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