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광 기자) 김제시에서 입찰을 받은 S건설이 황산면 쌍감리 준설토 공사를 하고 있다.

이곳 공사장에는 덤프트럭 10여대가 쉴틈 없이 드나들면서 2차선 도로는 진흙탕으로 범벅이 되고 있으며 악취까지 발생해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김제시는 미리미리 관리 감독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민원이 접수 된 다음에 살수차량을 현장에 보내 청소를 했다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모든 대처가 형식적이다”며 “트럭들의 난폭 운전으로 사고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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