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산업단지 정책자문단 운영
용인시 산업단지 정책자문단 운영
  • 최맹철 news@seoulilbo.com
  • 승인 2020.02.29 2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민간사업자 신청 산단 물량 상담 지원

용인시가 지난 27일 민간사업자들이 신청한 산업단지 물량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하는 ‘용인시 산업단지 정책자문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정책자문단 구성은 개발이익만을 노려 무분별하게 신청한 산업단지 물량을 꼼꼼히 살펴 불필요한 수요는 걸러내고 꼭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구성될 자문단은 제2부시장의 주관으로 검토대상 지역의 지방의원과 관련 부서장, 도시계획・교통・환경・재해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 15명 내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자문단을 통해 경기도나 국토부의 산업단지 물량공급에 앞서 시의 정책 및 도시공간구조 기본방향에 부합되는 산업단지를 우선 신청하는 등 시에 할당되는 물량이 최적으로 배분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입지 여건을 갖춘 용인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램리서치까지 유치해 산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제한된 물량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자문단을 통해 철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개발사업자들이 경기도나 국토부가 3년여에 한 차례만 산단 물량을 배정하는 것을 노려 물량을 선점하려고 신청하거나, 보전이 필요한 임야에 무분별하게 신청하는 부작용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