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5일 ‘안전한 어린이 급식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박종관기자) 청주시가 25일 청주시 3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상당서원·흥덕청원·소규모전담) 및 위생정책과, 아동보육과 등 어린이 급식을 담당하는 관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어린이 급식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11월 보도된 ‘청주 어린이집 부실 급식 논란’ 방송 등 잊을만하면 각종 언론매체와 온라인 공간을 가득 채우는 어린이 급식 문제 해결을 위해 관계부서들이 함께 모여 위생 및 영양적으로 안전한 어린이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어린이 급식 전반의 관리와 지원을 통해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라 2012년 상당서원센터를 시작으로 총 3개의 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어린이 급식소 직접 순회 방문 및 대상별 교육, 식단 및 레시피 정보 제공 등을 하며 어린이 급식소를 관리 중이나,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에도 개선이 되지 않는 곳에 대한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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