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중구청장

(이원희 기자)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1일 2020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정치-지자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2020 대한민국 인물대상’은 연합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이 주관해 올해를 빛낸 인물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홍 구청장은 민선7기 인천 중구 구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로 이원화된 중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지역균형발전을 꾀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과 주민 구정참여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백범 김구 등 중구의 독립운동사를 개항장과 연계해 이를 관광자원화해 지역 특색을 살린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영종국제도시에는 종합병원 설립, 영종경찰서 신설, 중구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생활인프라 구축에 온힘을 써왔다.

또한, 경로당과 어린이집, 학교 등에 전폭적인 지원과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복지도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주민 아카데미, 주민참여예산제의 확대운영으로 주민이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도 힘써왔다.

최근에는 어린이 안전 조례를 인천시 군구 최초로 제정하고 어린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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