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협약식

(김근영·김수환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월 17일 시장실에서 소상공인 단체 ‘뭉파’ 대표 차주연 외 회원 13명과 함께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점 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거제시 관내 음식점, 숙박, 사진 및 웨딩, 공방 등 다양한 업종이 참여한 이번 협약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소상공인 단체가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2019년에 이어 2020년도 임산부·다자녀 할인 운영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산부·다자녀 가족 할인 업체는 거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할인방법은 대상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신분증, 경남i다누리카드, 산모수첩, 임산부 확인증,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를 결제 시 제시하면 일치여부 확인 후 직계가족 6인 이하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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