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지침에 따른 ‘코드아담’ 교육·훈련이 실시됐다.

(신영길기자)  16일 구미시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도)에서 직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종아동 등 조기발견지침에 따른 ‘코드아담’ 교육·훈련이 진행됐다.

이 훈련은 하반기 공연장 가동률 증가에 따라 실종아동 발생에 대비,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숙련된 대응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훈련은 '미아발생접수→경보발령→출입구 통제→안내방송 송출→CCTV 모니터링→수색' 등 총 6단계로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코드아담’은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9조3에 명시된 제도로, 일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종아동 발생시 10분이내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시설 봉쇄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의무화된 초기대응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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