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

(현덕남 기자) 금천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등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19일(목)부터 11월 7일(목)까지 ‘제20기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금천구 소상공인 리더스아카데미’는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으로,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관한다. 2010년 시작해 매년 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현재까지 총 800여명 리더스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번 제20기 리더스아카데미는 9월 19일(목)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청 지하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총 8회 과정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법령해설 ▲개정 상가법 ▲필수 노동법 ▲디지털마케팅전략 ▲창업핵심노하우 ▲매출증대전략 ▲유머경영 ▲고객감동과 스마일마케팅 등 경영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자 등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금천구 시흥대로 426, 영진빌딩 503호)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신청 서류는 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한 구민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회원이 되면 (사)금천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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