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교육청

(손정석 기자)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에서는 9월부터 청소년이 담배를 쉽게 구입할 수 없도록 집중 계도하기 위하여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홍보단’을 구성하여 고령 관내 담배 소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흡연예방 교육을 의무화한 이래 지속적으로 흡연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전국 평균보다 높고, 청소년의 담배구매 용이성 또한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어 청소년이 흡연으로의 진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고령군보건소와 연계하여 청소년 담배 판매금지 홍보단을 운영했다.

본 홍보단은 관내 담배소매점 92곳을 방문해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금지’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청소년에게 담배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을 당부하며, 안내스티커와 홍보물도 함께 배포하였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청소년 담배 판매금지 홍보단 운영 외에도 학부모 연수,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금연 골든벨 운영 등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청소년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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