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이광희 기자) 성동구의회는 지난 17일 오후2시 ‘2019년도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 토론회’를 주최 하였으며, 김종곤 의장은 내빈으로, 김현주 부의장은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종곤 의장은 인삿말에서 “장애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체육활동의 지원 근거가 마련될 수 있는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아울러 장애인 체육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검토하여 개선책을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현주 부의장은 “구차원의 장애인 체육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5곳에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성북구와 성동구를 제외하고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 체육회를 구성할 당시 시간이 걸리더라도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도 같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있어 체육활동은 치료이자 재활로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예산과 관련하여, 예산편성과 집행은 구청과 협의가 필요하고, 의회 심의 과정에선 동료 의원들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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