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세계여성평화그룹 대구경북지부가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종근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구경북지부가 지난 13일 대구시사회서비스원센터에서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IWPG 대구경북지부는 지난달 15일 ‘제2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대구경북지부 예선에 참가한 초·중·고교생들의 작품 가운데, 평화의 정신을 창의적으로 잘 표현한 최우수작 김O하(서재초 5학년) 외 24명을 선정·수상했다.

IWPG 대구경북지부 최강미지부장은 ”평화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해 37억여성이 평화의 세상을 만들 것을 확신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평화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았던 화가 이정애씨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이 평화의 해답이다. 평화를 소망하는 학생들의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과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의 취지에 잘 맞는 그림들을 선정했다”며 심사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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