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 집단상담’ /창원시

미술치료 집단상담은 지난 3일부터 총6회기에 걸쳐 이뤄졌다.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4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양육 스트레스 해소’ 라는 주제로 부모로서의 역할 부담감 및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 해소하고 부모 역할의 효능감 향상과 더불어 가족의 건강성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외적자기와 내적자기 △나의 울타리 △새롭게 쓰는 나의 신화 △자기 돌봄 역량 키우기 등으로 진행되어 자녀 양육에서 오는 어려움을 툭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쌍둥이 자녀를 둔 참가자는 “변화를 위한 관점 바꾸기를 통해 완벽의 기준을 내려놓게 된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며 “자녀양육으로 지친 마음에 힘을 얻고 스트레스를 확 날릴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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