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악동뮤지션 찬혁)

(김정하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23)이 해병대를 전역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혁은 5월 29일 오전 경북 포항 해병대 제1사단에서 전역 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이찬혁은 2017년 9월 해병대에 자원입대, 복무해왔다.

이찬혁은 YG를 통해 "경험도, 사람도 얻어가는 게 많아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하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아졌다. 당직근무를 설 때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이제 하고 싶은 것들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찬혁은 복무 도중 군가 '해병 승전가'를 작사, 작곡해 해병대에 재능 기부했다.

한편, 악동뮤지션 새 앨범은 올해 안에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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