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정대성 기자)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모범어린이 표창’ 시상식을 개최하고, 관내 각 초등학교장과 동장의 추천을 받은 봉사, 독서, 명랑상 부문 모범어린이 81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봉사상은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며 힘든 일을 솔선수범하는 배수아(청림초 4학년)양 등 31명, 독서상은 다양한 책을 읽고 책에서 감동받은 내용을 실생활에 활용하는 은승효(지봉초 6학년)군 등 26명, 명랑상은 항상 밝은 웃음으로 먼저 인사하기를 생활화하는 한가민(동성초 3학년)양 등 24명 어린이에게 각각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TBC 수성아트피아 소년소녀합창단을 초청해 멋진 공연으로 어린이 표창 수상자를 축하했다.

수성구는 지난 2011년 어린이 칭찬 조례를 제정한 후 올해 여덟 번째로 어린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품행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모범어린이 표창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더욱더 남을 배려하고 학업에도 충실하기를 기대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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