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성 기자) 중구 소재 경구중학교(교장 정진구) 재학생 대표 15명은 지난 8일 남산3동 관내 독거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하여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어버이날 위문품(5만원 상당) 세트를 전달하고 카네이션 드리기, 손편지 읽어드리기 등 어버이날에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문했다.

경구중 김현동 학생대표는 “내년에는 좀 더 내실있게 준비하여 오늘처럼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라며, “평소에 효를 실천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