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박진우 기자) 노동절인 1일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노·사·정이 함께하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조속한 정상화로 좋은 결실을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이렇게 적고 "정부도 항상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동계 또한 우리 사회의 주류라는 자세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과거 기울어진 세상에서 노동이 '투쟁'으로 존중을 찾았다면, 앞으로의 세상에서 노동은 '상생'으로 존중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2년 연속 근로자의 날 메시지를 SNS를 통해 공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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