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25일 발표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 자료를 분석하고,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6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전국 지자체별로 평가 등급을 결정했다.

영양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약사업 확정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군민이 참여한 ‘영양군수 공약 군민평가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군민이 쉽게 공약사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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