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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결성면에 소재한 결성향교(전교 이차원)가 오는 5월부터 결성향교를 전통혼례식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14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주관단체인 ‘문화 in 장꾼’(대표 김현자)에 따르면, 결성향교의 전통혼례 활용을 위해 혼례에 필요한 혼례용품을 준비했으며, 전통예절에 정통한 결성향교에서 집례와 집사를 맡아 진행하는 형식으로 전통혼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in 장꾼’은 오는 5월 5일 12시 전통혼례 진행에 대한 점검 및 예행연습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예행연습은 ‘문화 in 장꾼’의 김현자 대표와 이현조 기획팀장의 실제 혼례를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결성향교에서 전통문화강좌와 체험교실 등으로 향교 활용사업을 펴고 있는 ‘문화 in 장꾼’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전통혼례 외에도, 우리옷패션쇼, 선비·학동 선발대회, 향교음악회 등 우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통혼례 및 어린이날·어버이날 프로그램 관련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in장꾼(☏642-61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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