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순옥, 이하 보건소)가 내달 12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12주 간 월 3회 씩 보건소에서 제1기 웰빙건강라인 클리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는 만 35세 이상 65세 이하의 BMI* 25 이상인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 체질량지수를 나타내는 BMI([Body Mass Index)는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지방의 양을 추정하는 비만측정법임. 체질량지수가 26인 경우 21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여성은 8배, 남성은 4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

보건소 운동강사 등 전문인력 14명이 투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선착순 35명을 모집 중이다.

이순옥 소장은 “이 프로그램은 비만인 시민이 건강한 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음식 조절을 위한 영양개선과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에게 비만탈출을 위한 체계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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