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충청북도는 4월 5일(금) 오전 9시 30분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긴급 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한창섭 행정부지사 주재로 11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부산 해운대, 강원도 고성 등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발생의 최소화를 위하여 충북도 산불방지 공조체계 구축과 산불발생 시 초기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긴급으로 진행됐다.

한 부지사는 청명‧한식, 식목일을 맞아 조상의 묘소를 찾는 성묘객과 주말 산을 찾는 등산객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찰, 감시활동을 철저히 하고, 비상운영 체계를 강화하여 산불발생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범도민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는 앞서 4일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를 시‧군에 시달과 함께 환경산림국장(김성식)은 4월 4일과 5일 이틀간 각 시‧군을 방문하여 부단체장과 관계자들에게 산불예방활동 강화와 주말 기동단속 강화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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