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교육지원청)

 

창리초등학교에서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하여 교내 학생들과 함께 교내 화단에 나무를 심는 등 교내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이는 2019.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2019.3.1.~2021.228)운영과 더불어 개교 5년 만에 학생들과 같이 하는 첫 식목행사로 학생들에게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이번 식목행사에는 4~5년 된 대추나무, 감나무, 자두나무 12그루를 학교 화단에 심어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는 길에 나무들이 자라는 모습을 매일 볼 수 있고, 열매를 맺기까지 그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심은 나무들을 학년별로 1~2그루씩 학년나무를 정해 나무의 이름을 지어주고, 나무 이름 불러주기, 나무와 함께 사진찍기 등나무를 우리의 소중한 친구로 대하며 앞으로 잘 돌봐줄 것을 다짐했다.

창리초는 이처럼 연구학교 운영과 함께 지역의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학교, 가정, 사회가 함께 자연 사랑 및 환경 보호를 위해 교과와 연계한 수업활동을 비롯하여 교∙내외 다양한 생태∙환경체험활동을 앞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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