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삼산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

(차강수 기자) 인천 부평구 삼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3월 25일 센터 회의실에서 ‘삼산2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봉사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자발적으로 돕는 지역 주민 35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행사는 출범 결의문 낭독과 위촉장 전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희 삼산2동장은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나누는 삶사니’ 구성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보다 살기 좋은 삼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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