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민원상담변호사 오찬간담회 /수원남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 2016년 2월 17일 경찰서 본관 1층에 정식 개소하여 전담경찰관 2명이 근무 중이며, 30여 명의 상담변호사 중 1명씩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서장 박형길) 수사과는 19일 경찰서에서 수사민원상담변호사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수사민원상담센터가 그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하고 민경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동안 적극적으로 상담에 참여한 임태수 변호사 등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사건접수 전 민원인에게 무료법률상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상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피해자에게는 신속한 피해회복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수사민원상담센터는 개소 이후부터 현재까지 상담변호사를 통해 총 915건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 사건접수 및 피해구제 등으로 2018년 성과평가에서 전국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날 박형길 경찰서장은 "변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수사민원상담센터 환경개선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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