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논산시

(이상현 기자) 논산시는 2019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 3년 연속 선정되어 3월부터 7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미각 체험형 영양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 실 4개소(논산반월초, 논산동성초, 연무초, 은진초) 1~2학년 106명을 대상으로, 운동처방사·영양사·학교영양교사·신체활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관내 학교별 건강행태 조사결과 낮은 과일 섭취율과 고열량 지방 섭취 등 부적절한 식습관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에게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올바른 건강식습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민·관·학이 협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