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2018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 ‘최우수’

사진=구례군

 

(김정호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13일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8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 상사업비 6천만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10월부터 12월까지 특별징수 기간동안 재무과장을 중심으로 지방세 징수 독려반을 편성, 고액체납자 16명을 집중관리하고 재산압류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등 지방세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징수율 97%로 전년 대비 0.7% 증가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성실한 납세의식이 반영되어 이룬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편의시책과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치매센터,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사진=영광군

 

(장종길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해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에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치매상담 및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예방사업 등을 통해 치매와 관련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월말 정식 개소되는 영광군치매안심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953㎡ 규모로 검진실, 쉼터, 프로그램실을 갖추어 치매검진에서 관리까지 치매통합관리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며 치매환자를 위한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 제공과 치매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하여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일반주민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전수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에 대한 상담이 필요하신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담양군, 유관기관 사랑의 헌혈 행사

(김창석 기자) 담양군은 14일 군청과 보건소,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동절기 방학으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 공직자와 실무원, 담양경찰서, 담양소방서, 담양교육지원청, 담양사랑병원, 혜림종합복지관, 사회복지재단 자연과사람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군청과 보건소에 마련된 헌혈 장소를 방문해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창평한마음요양병원, 창평우리병원, 명문요양병원, 담양참사랑병원, 무등산생태요양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재직자도 이동차량을 찾아 헌혈에 동참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민의 헌혈을 통해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을 충당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혈액 수급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매년 2회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혈액 확보와 함께 백혈병 등 지속적으로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헌혈증을 기부하는 ‘희망 나눔 실천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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