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경남지방경찰청 남해경찰서는 서부경남 일원 농촌 빈집에 침입해 현금 및 신용카드 등을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 등에서 부정사용한 혐의(절도)로 피의자 A씨를 검거했다.

피의자 A씨(35세, 무직)는 지난 1월 15일 14:00경 경남 남해군 ○면 ○○로 소재 주택에 피해자 B씨(85세, 女, 농업)가 외출한 사이 침입해 안방에 있던 손가방에서 현금 50만 원을 절취하는 등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1일까지 남해(4건), 사천·고성(각 1건) 일대 농촌 빈집 6개소에 침입해 현금 및 오토바이 등 180만 원 상당 절취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귀금속 및 담배 구입하는 등 200만 원 상당 부정 사용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지역경찰, 형사 및 광역과수팀 등 현장 출동하여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으로 피의자 특정하고 피의자 소재 추적 중 지난 1월 29일 자수했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여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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