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경찰청은 김인회 교수를 초빙해 ‘바람직한 수사 구조 개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경남지방경찰청

경남지방경찰청은 김인회 교수를 초빙해 ‘바람직한 수사 구조 개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열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29일(화) 지방청 4층 강당에서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회 교수를 초청해 ‘바람직한 수사 구조 개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창룔 경남지방경찰청장, 1·2부장, 각 과장을 비롯하여 일선 경찰서장, 수사·정보과장 및 수사구조개혁에 관심이 많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특히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오는 6월말까지 활동기간을 연장해 검·경 간 수사권 조정 입법화를 위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는 가운데 마련되어 직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특강에서 김인회 교수는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의 방향, 검·경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 등 올바른 수사구조개혁의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한편 김인회 교수는 사법개혁위원회 전문위원, 사개추위 기획추진단 간사, 대통령 시민사회비서관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국민주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문제는 검찰이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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