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위군

(이종엽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020년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8월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삼국유사 테마파크’의 BI와 캐릭터의 상표 출원을 마쳤다.

BI와 캐릭터는 ‘삼국유사 테마파크’ 이미지와 정체성을 정립하고 대내외 홍보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개발됐다.

BI(심벌마크)는 군위를 상징하는 인각사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대사를 상징화하고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브랜드와 연계하면서 ‘삼국유사’ 이미지를 시각화한 디자인으로 개발됐으며, 캐릭터는 단군, 곰, 호랑이, 해룡, 사자를 이미지화해 어린이뿐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캐릭터에는 ‘군위삼국유사’를 한음절씩 따 ‘단군, 연위, 용삼, 범국, 곰유, 사사’로 이름을 붙여 관람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만 군수는 “심벌마크와 캐릭터만으로도 전 국민 누구나 ‘삼국유사 테마파크’를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것이며, 테마파크를 통해 군위군이 교육, 문화, 관광의 구심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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