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 동구의회는 지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23일에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소관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박영우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교육안전 지원 조례안”, 유옥분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 정종연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또한 24~29일에 열리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에서도 2019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인천광역시 동구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과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계획과 관련한 의견청취 2건을 심사하게 된다.

30일은 제2차 인천-김포 인천터널 고속도로 건설공사 지하구간 구분지상권 설정에 관한 문제점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열려 구분지상권 설정 이후 구민들이 입게 될 피해와 재개발·재건축 추진 시 발생할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 및 향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송광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올해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받는 의미 있는 회기”라며 “의원님들의 세심한 검토와, 집행부의 활발한 주요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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