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 실시

(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교통이 불편한 관내 오지마을 농촌지역의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찾아가서 해결하는 2019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을 실시한다.

군은 지적담당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직원과 함께 합동처리반을 편성해 오는 1월 7일 개포면 장송리 성조경로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1개 면지역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21회에 걸쳐 지적민원 현장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적민원 현장방문 운영은 지목변경, 토지합병, 지적측량, 토지분할 등 토지이동업무와 지적재조사, 도로명주소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처리하여 지적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군청까지 왕래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11개면에서 21회 현장 방문 운영으로 토지이동 관련 민원 51필을 처리하고 233건의 지적민원을 상담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을 해결해 주어 주민자치시대에 걸맞은 봉사행정과 군민 편익증진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고령, 교육발전위원회 임시총회 개최

(손정석 기자) 명품교육 도시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는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 군수)는 이사 및 대의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4일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지난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회에서 의결된 대가야교육원 중등부 운영체제 변경(안) 및 임원(감사) 선출(안)을 상정·의결했다,

2006년 대가야교육원 개원 이후 직영체제 운영유지로 인한 정체기적 문제와 실력 있는 강사채용의 어려움, 교육여건 변화 등 운영체제에 대한 재점검의 필요가 대두됨에 따라 직영으로 운영하던 대가야교육원 중등부를 전문학원 위탁으로 운영하고자 하였다.

1월 위탁 주관업체를 공모하여 2월 개강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총회에 한윤현 부이사장 선임으로 결원이 된 감사(노성환 이사)를 선출하여 투명성 있는 교육발전위원회를 운영하고자 하였다.

이날 곽용환 이사장(고령군수)은 연초에 바쁘신 와중에 임시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역 학생의 학력신장 및 우수 인재육성을 위하여 대가야교육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한계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어렵더라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교육발전위원회가 고령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대의원님들의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영덕, 차량 탑재형 불법 주·정차 단속 시작

(윤문수 기자) 차량 탑재형(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 영덕군이 1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대상은 단속구역 시가지 내 이중주차, 사선 및 직각 주차, 교량 및 인도 위 주차, 홀·짝제 구역주차 위반과 어린이 보호구역 주차 차량이다.

기존 고정형 무인단속 카메라는 단속구역이 한정돼 단속구역을 제외한 구역에선 여전히 차량통행이 혼잡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영덕군은 차량 탑재형(이동식) 단속 시스템을 도입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차량 탑재형(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제도를 시험운영하며 계도기간을 거쳤다.


울진, 금연지도원 위촉-역량강화교육

▲울진군은 금연지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4일 울진군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 환경조성과 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도원 15명과 함께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의거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을 위한 조치 위반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신고 및 자료 제공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울진군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이나 단체를 직접 찾아가 금연상담과 보조제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주, 주택-숙박시설 가스보일러 안전 점검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강원도 강릉시 펜션 가스보일러 CO 중독사고 발생과 관련하여 사고예방을 위하여 성주군 관내에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 및 숙박시설 전체에 대해 2일~31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긴급 안전점검으로써 가스보일러 사용 전체 가구에 대해서 가스판매자가 보일러의 배기통 설치상태, 설치장소 적정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농촌관광 관련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시군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합동점검을 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가스 안전을 위하여 가스보일러 배기통이 이탈하거나 찌그러진 곳이 없는지, 배기통이 벌집으로 막히진 않았는지, 가스온수기는 전문가에게 의뢰하여 환기가 잘되는 외부에 설치(목욕탕, 화장실내 설치금지)하고, 연1회 이상 안전점검을 받도록 권유하고 있다.


영양, 청년 농업인 4-H회원 모집

사진=영양군

 

(김귀열 기자) 영양군4-H연합회에서는 2019년을 맞이하여 날로 고령화 되어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농업인4-H회원을 1월 한 달간 모집한다.

영양군4-H연합회는 현재 과수, 채소, 특작, 축산 등 다양한 영농분야에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연찬을 통한 새로운 농업기술을 연마하고, 과제활동, 경진대회 및 봉사활동을 통해 4-H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이들은 지(智), 덕(德), 노(勞), 체(體) 이념 실천을 기반으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 인재들로 회원 간 농번기 품앗이, 정기모임을 통한 새로운 영농기술을 연마하는 등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기반이 되는 농업학습조직체이다.

이에, 영양군4-H연합회에서는 4-H 회원을 늘려 젊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현수막 게재, 농업단체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모집 홍보를 하고 있다.

회원자격은 만 19세 ~ 34세의 영농활동이 가능한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기존에 젊은 농업경영인과 신규 회원 간에 멘토링 학습을 통하여 젊은 농업인들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산, 도민체전 공개행사 초청가수 선호도 조사

(김경곤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오는 1월 14일까지 28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민체전을 준비하고자 공개행사 초청가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체전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 반영·소통하기 위함이다.

조사 방법은 연령대별 관심 장르에 선호하는 가수(팀)를 작성하고, 마지막으로 도민체전에 바라는 점과 희망메시지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이번 설문 결과는 도민체전 개·폐회식 및 부대행사 프로그램 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민체전 준비를 위해 개·폐회식 공개행사, 성화 봉송, 상설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출연진을 공개모집 구성할 계획이다.

대회 조직위원장인 최영조 경산시장은“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8만 시민과 함께 만드는 도민체전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에 더욱 알차고 차별화된 수준 높은 개·폐회식 공개행사로 역대 최고의 성공체전으로 보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봉화농기센터,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실시

(최기탁 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월 7일부터 1월 28일까지 ‘다함께 잘사는 강한 봉화농업․농촌육성’을 위한 살아있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첫날인 1월 7일 재산면을 시작으로 봉화 관내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봉화군 특성에 맞는 품목별 맞춤형 교육으로 어려운 농촌경기불황의 불을 밝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읍면 순회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벼, 고추, 사과, 수박, 한우, 생강, 양봉 기술교육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재배하는 작물이다 보니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특히 군정추진과 연계한 현장중심 농업교육의 내실화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육성한다는 취지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농정시책의 적극 홍보를 통한 농업인 참여 확대와 당면영농현장 문제점 해결의 실천 가능한 교육,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병해충 대응능력 강화, 최근 농촌의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처할 경영혁신 교육과 농촌리더 육성을 위한 마인드 함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