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올해부터 ‘청렴 해피콜’ 운영

(이성배 기자​) 울릉군(군수 김병수)은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공사 등 각종 계약사업과 민원처리가 완료되면 민원인이 이에 대한 만족도 및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평가하는 ‘청렴 해피콜’을 2019년도부터 시행한다.

청렴 해피콜 측정대상 업무는 보조금 지원, 재·세정, 인허가 분야 및 신고·청구·검사·진정 등과 관련된 민원업무, 공사관리 및 감독업무가 해당되고, 위 업무에 대한 담당공무원의 민원처리의 신속·정확도, 친절도, 금품·향응 요구 및 수수 여부,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등을 감사팀에서 직접 전화·이메일·우편 등의 방법으로 설문조사 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조사과정에서 민원인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해 공무원의 불친절이나 불편·개선 사항을 해당 부서에 통보하여 군민의 행정신뢰와 공무원의 청렴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령 드림스타트, 사례가정 난방비 지원

(손정석 기자) 올해는 기습적인 한파 예상의 기상청 예보에 따라 고령군 드림스타트(문화누리관 여성아동계)는 사례가정을 대상으로 자원과 연계한 난방비 지원을 한다.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에너지 빈곤에 놓여있는 20가정에 1,300만원의 난방비로 겨울철 각 가정의 형편에 맞게 도배 장판의 단열공사와 보일러 교체 같은 맞춤형 난방으로 따뜻한 환경과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필요한 난방용품 구입비가 지원된다.

또, 어린 자녀가 있는 10가정에는 따수미 방한텐트를 지원하여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현대오일뱅크 사랑의 난방유 지원으로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장애아동 1가정에는 50만원 금액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제를 조기 진단․개입하는 사전 예방적 서비스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상주, 조성희 부시장 취임

 

사진=조성희 상주 부시장

(최규목 기자) 상주시 신임 부시장에 조성희 전 울진 부군수가 1월1일자로 부임했다.

조성희(58, 사진) 신임 부시장은 계명대학교 경영 대학원을 졸업(경영학박사)하고 2005년 사무관 승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대사관소속 자카르타무역관 3년 근무, 국제통상, 투자유치, 감사관실 총괄팀장을 역임하고 2014년 국제비지니스 과장, 2017년 울진부군수를 역임후 지방부이사관 3급승진과 1년교육을 수료하고 2019.월1일자로 상주 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김천, 이강창 부시장 취임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1월 2일 9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2019년 시무식과 이강창 신임 부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강창 부시장(57, 사진)은 문경이 고향으로 1980년 문경시청 임용을 시작으로 1989년 경상북도 전입, 2015년 일자리민생본부 민생경재 교통과장, 2018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를 역임하고 새해 김천 부시장으로 취임 했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전국 어느 도시보다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김천시 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며 아울러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김천’이라는 시정 목표아래 김충섭 시장님과 함께 1천여 공직자의 열정과 저의 경험을 보태어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영덕, 정규식 제30대 부군수 취임

사진=정규식 영덕 부군수

 

(윤문수 기자) 정규식 경상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이 지난 1월 1일 제30대 신임 영덕부군수로 부임했다.

신임 정규식 부군수 취임식은 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간소하게 열렸다.

정 부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찬란한 문화유산 그리고 세계제일의 영덕대게가 있는 고장에서 부단체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맡겨진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다. 군정방침에 따라 4만 군민이 행복하게 살고 찾고 싶은 고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열린마음으로 군민, 직원과 소통해서 어려운 일, 힘든 일, 기쁜 일을 함께 나누고 헤쳐 나갈 것이다. 군수님을 중심으로 온 힘을 모아 영덕의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2년 공직에 첫 발을 디뎌 국비담당, 예산지원담당, 총괄예산담당, 예산담당관 등을 두루 거친 예산 전문가이다.


울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오는 10일까지 ‘2019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은 방학을 맞아 지역출신 대학생들이 건전한 근로체험을 통해 스스로 학비를 충당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 포함)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국 소재 대학교(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단 현재 휴학 중인 학생이나 입학예정자 및 사이버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재학생은 제외된다.

선발 인원은 100명으로 군청 실과소 및 읍면 지원 근무와 춘계 축구대회 지원 근무 등 행정보조 업무를 비롯한 다양한 직장 실무경험을 쌓게 된다.


부산서구, 송도 해맞이 축제 개최

2019 송도 해맞이축제가 지난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 날 행사에는 3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희망찬 마음으로 기해년 새해를 맞았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송도해수욕장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황금돼지의 풍요로운 기운을 받아 뜻하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드린다” 고 밝혔다.


영양, 유수호 신임 부군수 취임

 

사진=유수호 영양 부군수

(김귀열 기자) 유수호(56, 사진) 신임 영양부군수가 1월 2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도의 인사발령에 따라 영양부군수로 임명된 유수호 부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영양군청에서 오도창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유 부군수는 첫 일정으로 영양군의회를 방문해 김형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관내 유관기관 단체 및 언론사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부서장들과 함께 영양군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하였다.

경북 영덕 출신인 유수호 부군수는 지난 1984년 영덕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정책기획관실, 대변인실, 인재양성과, 환경정책과 등을 거쳐 2016년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일자리민생본부 기업노사지원과장 등 경북도의 주요 직책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고,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산업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영양부군수로 부임했다

유수호 영양부군수는 “민선 7기의 원년이 되는 2019년을 영양군에서 시작하게 돼서 기쁘며, 군정목표인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처럼 오도창 군수께서 강조하는 군민중심 생활행정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민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다양한 역점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돼 행복영양을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함양, 제34대 강임기 부군수 취임식

 

사진=강임기 함양 부군수

(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4대 강임기(58, 사진) 부군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강임기 부군수는 의령군 출신으로 경남도청 농정, 문화예술, 축산, 도의회, 관광, 재정, 감사, 도민 복지, 노인 정책을 비롯해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수석전문위원, 재정점검단장, 관광진흥과장,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등 도청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함양군 부군수에 부임하게 되었다.

그는 평소 청렴하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그간 대통령 표창(2회), 국무총리(1회), 감사원장, 중앙부처 장관, 우수공무원 표창 등을 다수 수상했으며, 특히, 2013년~2014년도 경상남도 청렴도를 전국 17개 시도 중 14위에서 전국 3위, 2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두는데 크나큰 공을 세운 바 있다.

강임기 부군수는 “함양은, 남부내륙 교통의 요충지이자 산삼의 고장으로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천혜의 고장으로 알고 있다”라며 “이런 축복받은 함양에서 4만여 군민의 뜻을 잘 살피고 살고 싶은 고장, 함께하고 싶은 고장,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을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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