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 선정

(손정석 기자)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은 22일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8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2018년 청소년 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자원봉사터전’으로 등록되었다.

이번 수상은 각종 행사를 통한 지역사회참여활동, 과학 봉사 동아리‘하늘사랑’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능동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박성수 관장은 “앞으로도 달성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의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2014년 개소 이후 다양한 청소년 활동 및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를 육성하고 청소년이 마음껏 쉬고 즐길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며 청소년 문화 활성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 명품한우 육성 특성화 시범 교육

(김경섭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9일 오후2시 농업인회관 3층에서 예천한우개량연구회 30여 명을 대상으로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각 시군의 주력 품목에 기술․교육․예산을 집중 지원하여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예천군은 2017년부터 번식우 능력 개량으로 우량송아지 생산을 높여 한우농가 소득을 증대 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명품한우 컨설팅 대표 박정준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한우 인공수정에 대한 교육과 수정란 이식 기술 및 개량 방향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신기술로 꼽히는 수정란 이식의 생체난자 흡입술(OPU; ovum pick up)을 통한 송아지 생산 효율화 방법 등의 수많은 현장경험에서 나오는 살아있는 기술을 소개하였다.

예천군은 지역 농가소득 37%가 한우산업이 차지하고 있고, 그 중 번식우 사육비율이 67%로 명품한우 육성을 위한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어 사업 시행으로 농가소득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 세대공감 효 편지쓰기 행사 실시

사진=성주군

 

(이미길 기자) 성주군은 ‘할매할배의 날’ 관련 행사로 할매할배의 날 시범학교(선남초, 수륜초, 월항초)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5일부터 23일까지 ‘세대공감 효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휴대폰 등 통신기기가 발달한 현대사회에서 미처 전화 통화로는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글로써 전달함으로서 세대간 소통의 기회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편지쓰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 중 학교 자체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향후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할매할배의 날’ 확산을 위하여 군민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는 등 가족공동체 회복과 격대소통을 위한 ‘할매할배의 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천, 토지 사실상 소유자 신고기간 운영

사진=영천시

 

(유병철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19년도 재산세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12월 1일부터 연말까지 토지 등의 사실상 소유자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재산의 소유자가 변경되었으나 과세기준일(매년 6월1일) 현재 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경우 등기상 소유자에게 재산세가 부과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사실상 소유자를 신고해야 한다.

신고 절차는 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관계증빙서류(매매계약서, 상속협의서, 종중회의록, 신탁원부, 재산세과세대상변동신고서 등)를 제시하고 소유관계를 증명하면 된다.

재산의 소유권 변동이 있었으나 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재산의 공부상 소유자,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은 재산의 주된 상속자, 사실상 종중재산으로서 공부상 개인 명의로 등재되어 있는 재산의 공부상 소유자, ‘신탁법’에 의하여 수탁자 명의로 등기된 신탁재산의 수탁자가 납세의무를 가지게 된다.


칠곡, 국가하천 유지관리 ‘우수 지자체’ 선정

(신영길 기자) 칠곡군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2018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국가하천 안전관리, 시설물 관리, 재해대응관리, 예산의 적정집행 등이 우수하고 친수공간 이용증대를 위해 야외물놀이장 운영,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개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부산청 관할 30개 시·군 중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칠곡군은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로 철저한 하천유지관리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밀양,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사진=밀양시

 

(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라는 문제 발생으로 이웃 간 경계분쟁 등으로 사회적 갈등이 야기되고 있어 국가에서 측량비용 전액을 지원해 토지를 새로 조사․측량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2019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상동면 안인지구, 무안면 마흘지구, 가곡동3지구 등 3개 지구 264필지, 131,402㎡로 안인지구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을 운영하면서 지적불부합에 따른 건의사항이 접수되어 사업지구로 선정됐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사업의 효과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서가 제출되어야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다는 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관심을 유도했다.


울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 ‘돌풍’

사진=울진군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년 경상북도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매화면 건강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간 건강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14년부터 매화면을 시작으로 2017년 죽변면이 참여하여 금연, 절주, 운동 등 마을별 건강프로그램을 주민주도형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건강리더, 건강위원회, 기관별로 구분하여 주민자립형 건강마을을 운영방법과 마을발전 기여도 및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도를 평가했다.

조직영역 건강위원회(마을) 부문에서는 매화면 건강위원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개인영역 건강리더 부문에서는 죽변면 지영근 건강지기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매화면은 5년차 마을로 최근 이현세 만화거리 조성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이에 더불어 매화 만화거리 관광단지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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