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안성시보건소(소장 박창양)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공중이용시설 중 민원 다발구역에 대하여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 흡연행위 집중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작년 12월 금연·절주사업 업무협약을 맺은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 실시하는 것으로 상습적인 민원지역인 PC방, 안성시장, 야간 운영하는 일반음식점 및 관내 중학교와 대천동 일대를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며, 특히 안성시해병대전우회와 함께하는 만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금연·절주 유도 및 상담은 물론 행동 변화의 조력자로써의 역할까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흡연자의 현장 단속과 함께, 무엇보다 상습적 위반행위 적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금연구역 관리자(소유자·점유자)의 역할과 마인드를 강조하여 금연구역 지정뿐만 아니라 금연구역 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여 자발적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와 금연 환경 조성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요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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