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유재명)

(김정하 기자) '신스틸러' 유재명(45)이 5년간 사귄 띠동갑 여자친구와 21일(오늘) 결혼한다.

유재명은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유재명보다 12세 연하이며 현재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며, 유재명이 연극을 연출할 당시 조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명은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다 영화 '흑수선'(2001) 출연을 계기로 보폭을 확대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2015~2016)에서 동룡 아빠 '유재명', '비밀의 숲'에서 지검 차장검사 '이청준' 등을 열연하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줬으며,영화 '대호' '4등' '하루' '브이아이피' '골든 슬럼버' '봄이 간다', TV 드라마 '칼과 꽃' '화랑' '힘쎈여자 도봉순'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최근 사극 '명당'(감독 박희곤)에서 지관 '박재상'(조승우)의 단짝 친구 '구용식'으로 나와 넉살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현재 tvN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의 별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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