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공청회 개최

영덕군은 10월 5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8~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윤문수 기자) 영덕군은 10월 5일 영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 및 단체,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2018~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하여 4년마다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과 욕구에 맞는 사회보장사업을계획ㆍ시행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수립된다.

이날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는 영덕군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연구용역을 맡은 새한경영연구원의 책임연구원 김이배 박사가 연구목적 및 배경, 지역주민 욕구조사 결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안으로 4개 추진전략과 19개 세부사업을 설명하고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영덕군은 지난 4월 지역사회복지 욕구조사를 시작으로 민선7기 공약사업 등을 반영하여 오는 10월말 최종보고회와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울진, 13일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김귀열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2018 울진군 청소년 풋살대회를 10월 13일 후포면 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풋살협회(회장 김원가)가 주최/주관하고 8월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41개 팀이 참여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

경기는 참가팀들이 전·후반 구분 없이 20분 경기로 예선리그를 거친 뒤 승점합계가 많은 상위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풋살이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성화시켜 유소년과 청소년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동, 시가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 ‘순조’

안동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시가지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시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기화 기자) 안동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6월부터 시가지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가 시민들의 협조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화동을 비롯한 대석동, 동부동, 광석동, 옥야동, 상아동 일대 7개 지구에 대해 총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화된 상수도관 8㎞를 교체한다. 현재 공정률은 40%를 보이며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원도심 시가지의 20년 이상 노후화된 상수도관을 교체함으로써 잦은 누수와 흐린물 출수 등 상수도관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공사 중 상수도관뿐만 아니라 옥내의 오래된 계량기보호통도 함께 교체하게 되며, 구간별로 차량 통제와 일시적인 단수 등의 조치가 수반됨에 따라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달성시설공단, ‘Eco달성! 개인컵 사용 챌린지’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10월부터 ‘Eco달성! 개인컵 사용 챌린지’라는 슬로건 아래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정석 기자)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은 10월부터 ‘Eco달성! 개인컵 사용 챌린지’라는 슬로건 아래 일회용품 안 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인컵 사용 챌린지는 공단 내 팀 및 사업장에서 개인컵 준비가 완료되면 인증사진을 업로드해 다른 팀을 지목하고, 지목된 팀은 10일 이내에 개인컵을 준비, 다른 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12월까지 공단 모든 직원이 개인컵을 사용하도록 하는 릴레이식 캠페인이다.

현재 관광공원1팀(비슬산휴양림,화원휴양림 등)이 챌린지를 완료했고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낙동강 레포츠밸리 사업장에서 추진 중에 있다.

챌린지 추진과정은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사이버홍보실(Eco달성 챌린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외 홍보를 통해 시민들과 일회용품 사용의 문제점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함께 하고자 한다.

앞으로 공단에서는 챌린지가 완료되면, 관내 유관기관과 고객들에게도 홍보하여 개인컵 사용 챌린지(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강순환 이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녹색경영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전 직원이 ‘Eco 달성! 개인컵 사용 챌린지’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작은 실천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노력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 태풍피해지역 응급복구비 5억 긴급 지원

(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태풍 ‘콩레이’로 주택 침수피해가 극심한 영덕군에 10월 8일 응급복구비 5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1991년 태풍 ‘글래디스’328m/m 호우로 193억원의 피해가 발생된 후 처음 영덕지역에 383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8일 현재 사망1명, 건물 침수 1,409동, 어선 15척, 농경지 1,575ha 등의 재산피해와 도로 22건, 하천 9건, 소규모 36건, 산사태 25건, 기타 18건 등 공공시설 110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태풍피해 주민들의 안정된 생활과 공공시설물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도비) 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또, 도와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민, 도청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응급복구반을 편성 지원했다.

이와 함께, 피해조사 지원반을 구성 영덕군에 파견하고 침수지역의 가전제품과 보일러 수리를 삼성, LG 등과 열관리시공협회, 한전 등에 지원을 요청 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10월 7일 행안부 재해구호기금 1억 4천만원을 지원했으며, 대구시도 성금 3억원을 기탁하고 자원봉사자 45명과 중장비 12대를 지원하는 등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시가 대구경북상생발전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한 만큼 경북도는 수해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내 복구가 마무리 되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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