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시장은 나창희 차세대경영인클럽회장(삼광전기 대표이사)과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

(김병철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차세대경영인클럽(New CEO Organization)의 젊은 경영인 등 25명의 회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허성무 시장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나창희 차세대경영인클럽회장(삼광전기 대표이사) 및 젊은 경영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나창희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렵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시가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젊은 경영인들도 창원경제의 도약을 위해 힘을 합쳐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원 지원정비공업사 대표는 “유통상업지역(팔용동)에 건축선이 도로변에 3M 이상 이격하도록 되어 있어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경제를 이끌어 갈 젊은 경영인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제안된 의견은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시는 △전통제조업 첨단고도화 △첨단방위산업 및 항공산업 육성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남북경협사업 선도 등을 통해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