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기자) 홍성군이 여름을 맞아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 홍성 8경을 가족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하고 나섰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이 가득한 ‘충남의 금강산’ 용봉산, ▲은빛물결의 억새풀이 석양과 어우러져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오서산, ▲홍주의 천 년 역사를 지켜온 홍주성과 여하정,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저항문학에 앞장선 시인인 만해 한용운 생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그림이 있는 정원, ▲갯벌체험과 함께 천수만, AB방조제, 간월도, 수평선 너머의 안면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궁리포구 ▲미식가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대하와 새조개가 가득한 서해안 수산물의 보고 남당항이 그곳이다.
서부면 해안을 따라 위치한 홍성군의 해안관광벨트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 전 취항한 도선 ‘가고파호’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립섬 죽도, 홍성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웰빙체험관과 속동전망대에서도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충남 대표 관광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