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여하정
홍주성
만해한용운생가
김좌진장군생가
남당항
궁리포구
그림이-있는정원
여하정
오서산

 

(임진서기자)  홍성군이 여름을 맞아 홍성군의 대표 관광지 홍성 8경을 가족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하고 나섰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설을 간직한 기암괴석이 가득한 충남의 금강산용봉산, 은빛물결의 억새풀이 석양과 어우러져 눈부신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오서산, 홍주의 천 년 역사를 지켜온 홍주성과 여하정, 독립운동가이자 승려이며 저항문학에 앞장선 시인인 만해 한용운 생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자연과 예술이 함께하는 그림이 있는 정원, 갯벌체험과 함께 천수만, AB방조제, 간월도, 수평선 너머의 안면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궁리포구 미식가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대하와 새조개가 가득한 서해안 수산물의 보고 남당항이 그곳이다.

서부면 해안을 따라 위치한 홍성군의 해안관광벨트도 빼놓을 수 없다.

얼마 전 취항한 도선 가고파호를 타고 15분이면 갈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립섬 죽도, 홍성승마체험장, 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웰빙체험관과 속동전망대에서도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충남 대표 관광지 홍성군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인프라 조성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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