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양

(김귀열 기자) 6월 16일에 개최된 제3회 청기 골부리축제가 관내 단체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줘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화합으로 영양 제1청기로’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축제는 주민과 관내 단체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 나눔과 폭넓은 참여로 함께 즐기고 느끼는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농심회복과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6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골부리 줍기 체험 및 삼굿체험, 골부리 맛보기와 행운의 보물찾기, 주민 대동판굿, 몸춤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골부리 줍기 체험에서는 ‘황금 골부리를 찾아라’ 라는 주제로 황금색의 골부리를 주은 참가자들에게 금반지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삼굿체험은 관광객들에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감자와 옥수수를 나눠먹으며 관광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