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선진 기관 벤치마킹 나서

(임진서 기자) 충남도의회가 빅데이터를 통해 지역 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구상 및 벤치마킹에 나섰다.

충남도의회 융복합 빅데이터의 지역현안 적용을 위한 분석지표 연구모임(대표 이공휘 의원)은 지난 27과 28일 양일간 관계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 현장을 찾았다.

이번 벤치마킹은 선진 기관(서울, 광주 광산구) 방문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빅데이터 접근 방법을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공휘 대표를 비롯한 김연 의원 등 모임 관계자는 벤치마킹을 통해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남도 빅데이터 정책이 나아갈 길을 논의했다.

또한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제와 상권, 생활안전 분야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인지, 개선방향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도민과 밀접한 주요 분야에 공공데이터 활용이 필요하고, 정보의 적절한 활용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연 의원은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해 도민의 삶과 직접적인 분야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5월 연구사례집을 발간 배포하여 그동안의 결실을 공유할 계획이다.


예산군의회, 제239회 임시회 폐회

예산군의회

(임진서 기자) 지난 26일 예산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4일부터 3일간 개회한 제239회 예산군의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1회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권국상 의장은 “사업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중점적으로 보며, 군민의 재산인 예산이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집행부에서는 한정된 재정으로 편성되는 추경 예산인 만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군정 주요사업들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기구의원, “석문산단 지방투자보조금 상향 확정”

(김윤진 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의 지방투자보조금이 상향 조정되었다”고 밝혔다. 향후, 석문산단으로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보조금이 대폭 인상됨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석문산단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인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하여 5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개정안에 따르면,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른 국가산업단지중 준공인가일로부터 3년이 경과한 시점에서의 분양률이 50퍼센트 이하인 국가산업단지’를 ‘지원우대지역’으로 추가하였다.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인접지역’으로 분류됐던 석문산단은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현재 ‘토지매입가액의 9% 이내’에 불과했던 보조금지원이 ‘토지매입가액의 40% 이내’로 대폭 상향된다.

또한, 중소기업의 설비투자의 경우에도 현행 ‘투자금액의 11% 이내’에 불과했던 지원비율이 24%까지 확대된다.

중소기업 뿐만아니라, 대기업·중견기업의 경우에도 혜택이 확대된다.

중견기업의 경우, 현재 설비투자의 경우에만 ‘투자금액의 8% 이내’의 보조를 받던 것을 토지매입의 경우 20%, 설비투자의 경우 19%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대기업의 경우에도 현행 ‘설비투자금액이 6% 이내’의 보조금 지원 비율이 11%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석문산단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어기구의원은 “이번 산업부 고시 개정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석문산단에 좋은 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당진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일종 의원, 지역 소상공인 생활 터전 지원 앞장

성일종 의원

(정진석 기자)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이 지난 27일 서산동부시장 상인회 회의실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자유한국당 소상공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관련 제도개선과 현장 지원에 힘쓰고 있는 성일종 의원이 주최,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관하여 지역 소상공인들께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방향으로 기획되었다.

실제로 토론회에 앞서 각종 정부 지원 혜택 및 지원 방법 설명회도 함께 진행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성공 사례 비법 전파, 정책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 해소 등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성 의원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제도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분들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다”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잘 챙겨 제도적 틀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우리 지역 소상공인분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도 신동헌 경제통상실장, 서산시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자경 서산센터장, 박상규 마케팅지원실장, 김경동 서산동부시장상인회장, 강천식 태안서부시장상인회장을 비롯한 서산·태안 지역 상인회, 관내 시군의원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예산교육청, 윤봉길청소년단 리더십 캠프 실시

예산교육청

(임진서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도고 켄싱턴리조트, 충의사 일대에서 윤봉길청소년단 및 교원동아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윤봉길청소년단과 교원동아리는 ‘예산인의 긍지를 느끼는 학생상 정립을 위해 예산교육지원청에서 ‘선현의 얼 계승’프로그램을 일환으로 추진하여 특색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정신과 바른 인성함양에 노력하고 있다.

첫째 날은 입소식과 자치활동 시간을 갖고, 윤봉길의 삶 속에서 나라 사랑 출가의 길, 거사의 길, 순국의 길을 집중 탐구할 수 있는 모둠활동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전날 모둠활동에 대한 발표시간을 갖고, 충의사로 이동해 참배한 후 윤봉길평화축제의 평화토크콘서트와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윤봉길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의 길을 가슴에 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봉길교원동아리 석동휘 단장(삽교중 교장)은 “ 청년 윤봉길의 삶을 배우고 실천하는 1박2일 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의 여건을 살린 인성교육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장근 교육장은 “이번 윤봉길 청소년단 리더십 캠프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 리더로서의 기본 자질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홍성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교실 운영

(임진서 기자) 홍성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26일(목) 내포중학교에서 제2차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2018 학교·직장·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 증가로 인해 가정의 교육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사회변화에 발맞추어 학부모교육을 원하는 학교와 학부모님이 계신 직장·기관·단체의 신청을 받아 희망하는 주제와 강사초청으로 실시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학부모교육이다.

이날 강의에는 이철이(청로회 대표)의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생활지도와 자녀와의 소통강화’라는 주제로 부모님들의 표현하지 못한 사랑이 청소년 문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작은 관심과 표현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바쁜 직장생활로 좋은 교육이 있어도 참여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인근 학교로 찾아오는 학부모 교육이 있어 참여할 수 있었다며 학부모가 근무하는 직장내에서도 다양한 교육이 운영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교육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홍성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www.cnhsed.go.kr) 학부모자료실을 참고하면 되고, 또한 카카오톡에서 홍성학부모지원센터 검색후 친구추가를 하면 다양한 교육정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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