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기자) 합천군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2월 두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고 민족고유의 명절 설 연휴 동안 조류독감과 산불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비상 대응 관리에 수고한 군 집행부와 신년하례시간을 가졌다.

김성만의장은 인사말에서 ‘연휴동안 소규모지만 상당히 많은 횟수의 산불이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고한 근무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봄 가뭄에 군민의 불안이 높아지는 만큼 예상되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홍보로 영농환경 불편과 군민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개회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안을 심의한 후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를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원폭자료관 관리운영조례 제정안 등 군수제출 의안 9여건과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용균의원 대표발의), 2017년 합천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등 다양한 안건이 심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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